숙박업 지회에 근무하는 사람인데, 이런 황당한데가 있나? 중앙회가 죽어야 산다는 사람이 있다. '무슨 레저'라고 하는 광고지가 중앙회가 무슨 큰 비리가 있는 것처럼 계속 떠들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중앙회장이 바뀌고 자기네들이 올린 사람 되야 자기네들만 장사를 해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번 중앙회장 선거에서 이 광고지 주주라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 한 사람을 밀어줬는데 떨어졌다. 중앙회장을 바꾸고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 앉히면 다른 회사들 모두 죽일 수 있단다. 주주에 낀 회사들만 숙박업에 장사를 해먹겠다는 발상, 그래서 현 중앙회장이 바뀌어야 한다는 발상, 치졸하다. 중앙회장 바뀌면 나 같은 지회 사람도 모두 짤릴 것라고. 중앙회는 이런 작자들이 숙박업에 있지 못하도록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자체에서만 봐야 하는 서류를 유출시킨 사람도 찾아내야 한다. 연합회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는 사람도 찾아내야 한다. 주주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시회 참가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자기네들만 살고 남은 모두 죽이겠다는 이런 발상 못하게 해야 한다. 이런 노력을 중앙회가 하지 않으면 지회는 지회대로 따로 놀아야 한다. 협조 받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나도 중앙회장 바뀌면 짤릴 거리고 생각하면 등이 오싹하다. 모두 바꾸겠다고. 일개 장사꾼들이 모여서 광고지나 만들면서. 숙박업주 피나 빨아먹고 사는 장사치들인 주제에. 계속 중앙회 까면 같이 까라. 중앙회가 이런 작자들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으면 중앙회 따로 만들 수밖에 없다.